[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원ㆍ대전ㆍ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 MBC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한 이번 정책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정책 발표에 나선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KAIST 지식혁신연구센터와 협약을 통해 ▲ 빅데이터 기반, 3공(공감, 공간, 공유) 주차 지도를 구축하였으며, 그 성과로 ▲ 서구 종합 주차정보 대시보드 시스템 마련 ▲ 과학적 의사결정에 기반한 공영주차장 및 공유주차 후보지 선정 ▲ 혼잡 시간 전 주ㆍ정차 단속을 위한 선제적 단속 스케쥴링으로 지역현안인 주차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더 많은 정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