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한국가스기술공사는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13대 조용돈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간소화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조용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의 설립목적인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최우선 목표를 두는 한편,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first mover의 역할을 통해 신규사업 추진과 사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로 대표되는 ESG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하여 공사의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20일 직무청렴계약 체결로 업무를 시작한 조용돈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경영의 파트너로서 노동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5월 24일 노동조합과 공사 현안 논의 및 경영계획에 대한 설명회 개최를 통해 노사간 긴밀한 협조와 공동노력을 강조하였으며, 모든 구성원이 공사의 현안 해결과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