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 영천동 ‘영천동 마을공동체 70대 연합리더 모임'에서 추진 중인 70대 활력지원 프로젝트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 강저1단지아파트, 강저4단지아파트 경로당이 연합하여 '제천시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마을공동체 회원들은, 풀잎 손수건 만들기, 세라믹 원예아트 등의 수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삶에 즐거움을 제공하고 완성된 작품은 리슈빌 가을음악회 기간에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줍기 행사를 마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여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코르크 아트공예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주민들은 강저리슈빌 관리사무소(☎043-644-90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