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가 국내 최대 미디어 콘텐츠 회사 CJ ENM 다이아 티비(DIA TV)와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중앙탑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 및 관계 임직원, 유튜버 입짧은 햇님 등이 함께했다.

시는 CJ ENM 다이아 티비(DIA TV)와의 협약을 통해 충주씨 및 관광 등 지역 콘텐츠 홍보와 유통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이아 티비(DIA TV)는 CJ ENM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회사이며,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유통 및 제작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농산물, 가공품 등 크리에이터들과 연계한 홍보 콘텐츠 다양화와 더불어 충주씨 캐릭터 매니지먼트에 전문성을 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은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 및 지자체와 협업해 코로나19와 장마·태풍으로 소비가 위축되거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이아 티비(DIA TV)와 충주씨샵의 공동상품 개발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