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시가 신규 공무원 74명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1 디딤돌학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할 수 없어 온·오프라인 교육이 혼합된, ‘딥택트 교육’방식으로 신규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청주시는 12일 '청주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한범덕 시장의 특강을 마련했다.

한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행정환경 변화와 청주시의 지나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로 진행돼 청주시 미래의 주역인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직 선배공무원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회계·인사·청렴·기획' 등 직무 교육과 '소통·친절' 등 기본소양 교육으로 빠른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성 신규 직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와 업무 지식을 통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선배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청주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강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