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10일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27일 서청주교, 석남교 재가설 공사 등 현장을 방문한 것에 이어 도로개설 공사 현장인 단재로 확장공사 등 현장 4곳을 추가적으로 방문하게 됐다.

대상지 4곳은 단재로 확장공사,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 공사, 서부로 확장공사, 신봉동 아주 공업사 간 도로개설 현장 등이다.

단재로 확장공사는 청주 동남부권 주진입도로의 교통체증해소를 목적으로 고은 사거리~지북 교차로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LH, 청주시가 총 길이 3.94km, 456억 원을 투자해 구간별로 분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서부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청주시 시행구간인 청남농협~효촌 교차로(연장 0.8km 4차선→6차선 확장)는 2022년 8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탑연 1리~진흥 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지역균형 발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공사다.

2단계 사업 구간은 1차분(진흥 아파트 ~ 두진 아파트)과 2차분(두진 아파트 ~ 탑연리)으로 총 길이 1.5km를 폭 20m로 개설하는 공사다.

현재는 2단계 1차분 사업(연장 0.3km)을 지난 2018년 6월 착공해 내년 3월 공사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도로 통행 간 공사 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공사 추진에 최대한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