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21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단을 선발해 대회준비에 돌입한다.

충북 소방기술연연대회는 강인한 체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함양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옥천소방서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 총 19명이 참가 하며, 앞으로 약 한 달간 종합우승을 목표로 분야별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특히, 소방기술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터널 및 장애물 통과 등 고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강인한 정신력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충북 소방기술연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개최 장소를 충주소방서와 진천소방서로 분산하고, 일일 참가 인원을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선수와 심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한해 종목별로 2~3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부상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