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CTN]채철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단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단양읍 다목적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지난 22일은 단양읍 접종 예약자 250명 중 201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으며, 군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단양읍과 매포읍 75세 이상 어르신 122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단양군의 75세 이상 접종대상은 각 읍면에서 접종에 사전 동의한 3139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예약 날짜와 시간을 숙지하셔서 접종센터를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대상자분들은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