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는 지난 19일 대전충청지역본부 장기요양기관 평가전담 직원들과 함께 청렴백신이 되어 코로나19 방역 피로도 누적으로 지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수급자와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면서, 클린-장기요양 기반을 조성하고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청렴백신(Clean Vaccine) ’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실천 운동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에게 ▲ ‘시설급여 Service-up’ 매뉴얼 (2021년 정기평가 시설급여기관) ▲ ‘장기요양 Start-up’ 매뉴얼 (2021년 신규로 지정받는 기관) ▲ 기관 내 감염, 낙상, 학대 ZERO화를 위한 10대 안전수칙 ▲ 청렴서한문 등으로 구성된'청렴백신(Clean Vaccine)'클린-장기요양 패키지를 제작 배포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소중한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처럼 부정·부패 바이러스에 ‘이번 한번쯤이야’ 하고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이제껏 쌓아온 사회적 신뢰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와의 힘들고 긴 싸움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은 ‘일상에서의 정확한 방역수칙의 생활화’이며 이는 곧 ‘생활 속 청렴(淸廉)’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 하며 "국민건강보험공은 청렴도 6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서 청렴문화를 민간 확산하고 부정부패로부터 멀리하는 모범을 보여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 즉 ‘청렴백신’이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성백길 본부장은 "이번 ‘청렴백신( Clean Vaccine)’ 실천 운동을 계기로, 장기요양 수급자 만족도 및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할 것을 기대하고, 국민건강보험 대전충청지역본부 전 직원은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하여 ‘청렴백신(Clean Vaccine)’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