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노훈)는 지난 13일 '청정장연, 클린장연' 활동을 펼쳤다.

'청정장연, 클린장연'은 장연면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클린봉사대가 되어 월 1회 본인들이 맡은 구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는 괴산사랑운동이다.

이날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추점삼거리부터 수안보 방면까지 약 3km의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노훈 위원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장연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모든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산 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서 주신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정한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