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13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내면장 김해동, 민간위원장 조군호)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음료를 전했다.

지원은 2021년 연합모금 안내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시행하였고, 관내의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1인당 30캔의 영양음료를 일반식과 당뇨식으로 개인 건강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배부했으며, 하루 섭취 권장량 등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영양음료를 받은 용촌리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힘이 빠지는데 이걸 먹으니 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군호 위원장은 "요즘, 나른한 봄철이라 젊은 사람들도 쉽게 피곤해지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 영양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4월 초에 빨리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이 영양 듬뿍 담긴 음료를 드시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