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8일(목)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이든에프엔씨(공장시설)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지도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 및 컨설팅은 최근 도내 공장시설에 잇달은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컨설팅을 통한 관계자의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시설에 대한 수시점검 및 철저한 관리, 정기적 자체 안전진단,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실시 등 만일의 상황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컨설팅 했다.

보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공장 28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컨설팅 현장에 나선 보은소방서 한종욱서장은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히 진행될 뿐만 아니라 다수 인명피해 및 큰 재산피해가 우려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대형공장화재가 잦은 만큼 각별히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