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충청남도 내 발생한 산악사고는 1천20건으로 이중 4~5월은 16%(172건), 9~10월 28%(287건)으로 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했다.

이에 아산소방서에서는 봄철(4~5월), 가을철(9~10월)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해 ▲등산로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운영 ▲유관기관 협업 산악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석 현장대응단장은 "등산하기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등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