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4월 ‘제57회 도서관 주관’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금하, 이범재 작가의 그림책 특강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방구석 동화극장 ▲출판도시 체험교실 ▲과년도 잡지 배부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연체자 특별해제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대통령 연설 비서관 출신 강원국 작가가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도 마련했다.

강연과 체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4월 6일부터 평생교육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제57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