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내달 7일 재.보궐선거 개표종료시까지 화재예방, 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최근 충북도내에 대응단계가 발령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공장 및 다세대주택 등 화재취약대상물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화재위험이 큰 시기임을 감안하여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 시 화재위험경보 적극 발령, 공장 등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대형화재 대비.대응태세 강화, 논.밭두렁 소각행위, 들불 및 산불 예방활동 중점 실시 등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충북도내에서는 한 해 평균 1천49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중 봄철 화재 발생건은 461건(30.8%)으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군민 여러분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