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CTN]김지우 기자 = 수원시는 노후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로 인한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일제 조사 대상으로 도로명판 1만 3606개, 기초번호판 1956개 등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1만 5562개이다.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스마트 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현장사진을 촬영한 후 훼손 상태, 도로명 주소 데이터와의 일치 여부, 도로명 로마자 표기, 기초번호, 방향표시 등 점검한다.

또한, 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 이면도로.골목길.교차로 등 위치를 찾는 데 혼동이 있는 지역은 추가로 안내시설 설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