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은 17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덕산중학교 교사와 학생,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감시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했다.

캠페인은 덕산중학교, 덕산읍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출입.고용시 또는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 청소년유해매체물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예방 캠페인은 17일을 포함해 이달에 3회가 진행되며 오는 22일과 31일에는 진천중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 학원·공원 등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화된 진천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생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