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신동호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서장 황창선)는 세계여성의날(3.8)을 맞아 25일 9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롯데아울렛·마트(서청주점)를 방문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성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범죄취약지인 백화점·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색장비를 활용하여 면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흥덕경찰서는 향후에도 대형쇼핑몰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창선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성범죄에 대한불안감이 해소되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불법촬영 및 촬영물 유포행위 등 2차적인 피해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