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올해 현재까지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 발생하여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며, 지난 20~21일 양일간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관할 의용소방대 22개대 435명이 마을담당제 운영을 통해 화목보일러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767가구로 이 중 409가구는 현장에서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이동조치, 연통 내 이물질 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였고, 지난 1월 설치한 화목보일러용 간이스프링클러 유지‧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당부와 최근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및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유구읍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주택을 방문하여, 화목보일러와 주택 내‧외부 청소 등의 화재피해 주민을 돕는 봉사활동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류석윤 서장은 "최근 지속적을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며,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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