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꿈나무태권도장(관장최영환), 온양3동 캐슬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관장조성찬), 온양5동 참교육태권도장(관장 오정일)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1월말까지 2개월 동안 모은 백미 100kg, 라면 9박스를 10일(수)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금번 나눔 전달식에 참여한 태권도지도자들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소속 태권도봉사회 지도자들이다.
태권도봉사회 도장들은 제자들의 나눔교육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매년 연말 행사로 기획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십시일반으로 쌀 한 봉지씩(종이 6컵분량) 모아 백미 100kg, 라면 한 개 또는 한 묶음씩 모아 나눔 물품(라면과 쌀)을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함께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도 함께 진행 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회장 조성찬(왼쪽), 꿈나무태권도장 수련생들(중앙), 꿈나무태권도장 관장 최영환(우측)

꿈나무태권도장 최영환 관장은 ”수련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금씩 쌀과 라면을 모으면서 주변의 이웃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물품 나눔 등을 지속하며 이웃들과 따스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평소 "인성교육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행동하는 실천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든 태권도지도자가 미래의 희망이며 꿈나무인 어린 제자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 또한 아산의 많은 태권도지도자들이 묵묵히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가지고 지역의 봉사기관들과 함께 의미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천직인 태권도지도자로서 태권도복을 입고 제자들과 함께 좋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도록 도장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온양2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물품을 전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