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손용훈)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9일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둔포면 이장단 협의회, 행정복지센터의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리를 중심으로 주요 관문 진입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는 혼합쓰레기 배출,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에 대한 계도활동 및 명절 음식물쓰레기줄이기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권혁천 이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와 명절을 앞둔 바쁜 시간에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둔포 주민과 둔포를 방문할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용훈 둔포면장은 “불법쓰레기로 인해 둔포면이 몸살을 앓았으나 이장단 협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노력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