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이명렬(58) 제33대 신임 대전지방조달청장이 2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명렬 청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한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1년 인천지방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조달관리국, 구매사업국, 시설사업국, 공공물자국, 운영지원과와 인청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조달행정의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동료 및 상하 직원 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렬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중소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 본격적인 혁신조달사업의 확산과 창업·벤처기업 등 우리 지역 우수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대전지방조달청이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