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내달 3일까지 청주시 소재 수영장에서 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계수난 특별구조훈련은 현지적응을 통한 동절기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발생 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수난구조장비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교육훈련이다

구조대원의 수난구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특별훈련은 주요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결합 및 착용법 숙달훈련, 동계수난구조 종류별 실습 및 숙달, 다양한 수중탐색법에 대한 실전훈련, 잡수병의 위험성 및 예방방법 교육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사고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구조기법 및 위험예지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유지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 또한 해빙기 하천 및 저수지 얼음판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