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21일 제2차 위원회를 열고 기획관리실과 충북도립대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기획관리실의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출범을 서둘러 법인화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 고 주문하며 "충북도립대에 전과제도를 적극 활용해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을 구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청북도지방소청심사 10년 통계백서 제작 신규사업이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소청심사위원회 운영에 기여토록 추진해 달라" 며, "민원인 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백서 제작도 검토해 달라" 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기획관리실 현안사업 중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과 관련해 지역주민 및 지자체 간의 의견을 반영하고 조율해 반드시 올해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주문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신규사업인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도민 맞춤형 교육이 실효성 있게 추진해 달라”며, "많은 납세자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모집과 운영에 신경 써 달라" 고 당부했다.

박형용(옥천) 위원장은 "각 부서에서 계획한 주요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달라" 며, “특히 금번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하며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특구의 개발 및 육성을 위해 감면규정을 신설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