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6일 상수도 미공급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공급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경과와 안전관리 실태 등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는 마을상수도를 이용하여 생활용수로 사용해온 자연마을의 지하수 수질악화와 수량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식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2021년에는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진동면 교동마을 외 8개 마을 527세대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할 목표로 현재 진동면 교동마을, 진북면 망곡마을 2개 마을은 공사를 추진 중으로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북면 추곡마을 외 6개 마을은 실시설계 중으로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후 3월 중 공사 발주 예정이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생활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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