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관내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추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20.4.29.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20.01.02 충북 음성군 공사장 화재','19.12.06.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19.01.03. 충남 천안시 초등학교 공사장 화재','18.12.30. 부산시 사하구 신축공장 화재' 등 겨울철 공사장 내 화기취급 부주의에 따른 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화재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 용접・용단 작업 시 준수 사항 지도 △ 화재위험요소 파악 및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공사장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교육 △ 화기 취급 등 안전수칙 지도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최근 공사현장 화재건수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며 "대부분의 화재는 용접・절단 작업 과장에서 부주의에 의한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