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겸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는 22일 공주시청 시장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함께 차재희 농협 공주시지부장,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장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자 개최됐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는 2012년부터 시직되어 올해로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공주시에서 선정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20가정을 대상으로 호당 550장씩 총 1만1천여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여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본부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못하였지만 각 가정에서 연탄의 온기를 느끼고 지역사회가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