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밀양시는 18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밀양4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12월 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6일 자택에서 검사 채취 후 7일 미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16일 코막힘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같은날 검사 채취 후 1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41번 확진자는 밀양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2월 7일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17일 인후통, 두통,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같은날 자택에서 검사채취 후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40번 확진자는 17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밀양41번 확진자는 격리병원이 지정되는 즉시 이송할 예정이이다.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은 확진자가 이송되는 대로 소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 접촉자 및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카드 사용 내역 및 CCTV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선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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