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가 2020년 9988행복나누미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9988행복 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건강 및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내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야외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독거 어르신 식사 대접, 행복나누미강사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 돼 야외에서 레크리에이션, 실버체조 등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한 들썩들썩 돗자리 경로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연훈흠 지회장은 "올해 비록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다소 어려웠지만 코로나19 확산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