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9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인,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맞이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 중인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은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으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포 내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자율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날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전통시장에 직접 방문해 점포 내 소방시설 등 기초점검요령 교육 등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하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전기열선)의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한편, 증평장뜰시장은 시․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전통시장 내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감시시스템 및 CCTV등 경비망을 확충 중이다.

서갑규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견고한 화재안전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