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4일 본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예방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명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하고, 각각 선정기준에 적합하여야 한다.

심의위원회에서는 1개소를 신규로 추가하여 총 9개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되어, 소방관서와 합동소방훈련, 시기별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서갑규 심의위원장은 "관내에 공장, 요양병원 등 매년 대형재난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취약대상처가 늘어나고 있다"며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고, 향후 대형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