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동절기에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가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밀양시 내이동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신도기술단의 옥영석 대표와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부북면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겨울이불 11채(50만 원 상당)와 전기요 4채(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옥영석 신도기술단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매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 함께 나눠요'로 전기요 4채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며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 좌측에서 2번째 장경재 민간위원장)가 30일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요 4채를 전달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부북면 어려운 계층을 위해서 성금, 성품을 기탁해 주신 옥영석 대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이웃들의 힘이 모여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은 특수시책 "가가호호 안부콜" 사업으로 독거노인에게 매일 20통씩 안부전화를 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위기 발굴가구를 위한 가정방문, 물품전달 등을 하여 다 함께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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