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지난 26일 ㈜금성개발(회장 송기호) 주관 '찾아가는 사랑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성개발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충북 소방관의 노고에 보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원 음식은 직접 만든 80인분의 큐브스테이크, 화덕피자, 어묵, 음료와 당일 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40인분의 샌드위치가 제공됐다.

사랑의 간식차를 찾은 영동소방서 직원들은 추운 날씨를 녹이는 훈훈한 온정과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금성개발 관계자 여러분께 직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대응 등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