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는 지난 19일 '2020년 충청남도 명장' 에 서산시 동문동의 이남례씨를 비롯한 총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2020년 충청남도 명장'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숙련기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등을 목적으로 2019년 10월 충청남도 의회가 '충청남도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첫 선정이다.

충남도의 서류·면접·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된 '2020 충청남도 명장'은 총 5명으로 ▲패션(한복생산) '이남례 전통한복' 이남례 ▲금속재료(소성가공) '현대제철(주)' 이광택 ▲기계조립·관리·정비(기계조립) '봉봉전자' 봉원호 ▲이·미용(미용) '헤어 압구정' 유은희 ▲제과·제빵(제과·제빵) '빵파니에' 이인재씨 등이다.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충청남도 명장 증서와 명패, 그리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술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명장패 및 증서 수여식은 12월 9일에 있을 예정이다.

성 의원은 "첫 선정된 '충청남도 명장' 다섯 분께 축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며 "선정된 명장들은 충남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하며 저 역시 명장 발굴과 양성에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