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19일 선도농협김치가공공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환경요인으로 인해 김장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고 월동준비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완성김치 15000kg(1500박스)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농협을 구현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김장김치 수혜가정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여 진행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취소하고 완성김치를 지원하게 됐다.

충남관내 우리 이웃과 함께 할 김장김치는 충남농협에서 지원 할 10400kg에 농협임직원 성금으로 운영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충남본부장 이기범)에서 3600kg를 지원받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도농상생 김장김치 나눔사업”으로 1000kg을 지원받아 나눔물량 총 15000kg(10kg포장 1500박스)를 충남·세종 지역 16개 시군의 소외계층 1040여가정에 전달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60여가정에 김장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 월동준비를 걱정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실것으로 사료되고 김장비용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는 가정도 있을것으로 예상되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준비한 김장으로 맛나게 드실수 있는 밥상차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