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지난 16일(월)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온.오프라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북.통일정책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하반기 충북 1권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참여하여 1권역 4개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참여 및 집중도 제고를 위해 1일 3시간 내외 과정으로 준비되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문화공연, 장인학 협의회장 개회사, 신영희 충북부의장 격려사, 이선호 영동부군수 환영사,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 축사, 이승환 사무처장 특별강연 영상 시청, 진희관 인제대 교수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주제강연, 평화통일窓 영상 상연 시청, 종전선언 공감확산을 위한 협의회별 활동 계획 발표, 평화의시 낭송, 통일퀴즈, 종전선언 공감대 확산 퍼포먼스,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장인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금년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을 현실화하여 한반도에서 영원히 전쟁이 종식 되어야 되고, 또한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이 개최되어 이런것들이 차분히 하나씩 진행될 때 이 땅에 평화적인 남북통일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는 이웃과 주변의 모든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말했다.

4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한 장소에서 모여서 하는 연수이니만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생활속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띄워앉기, 발열체크, 마스크착용을 철저히 준수 진행하여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