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상남면은 16일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생신을 맞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두 분을 방문해 올해 세 번째 생신 잔치를 열어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미역국과 잡채, 나물 등을 직접 위원들이 만들어 어르신께 대접하고 내의와 식료품 등을 선물하여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신잔치를 차려 드렸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미역국 한 그릇에 진심을 느꼈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생일잔치를 열어줘서 정말 고맙다" 라고 마음을 전했다.

밀양시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16일 생신을 맞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두분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어드리고 있다.

박재훈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 하나로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충분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큰 도움도 중요하지만 소소하게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으로도 부담 없는 큰 행복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도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 큰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