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산외면 산봉우리봉사회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15일 산외면 소외계층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세대는 장애인가정으로 고령과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고 실내 세면장이 없어 겨울에 씻기가 어려운 세대이다.

이에 산봉우리 봉사회원들이 뜻을 모아 실내세면장을 설치하고 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밀양시 산외면 산봉우리 봉사회원들이 지난15일 산외면 소외계층세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

손제균 산봉우리 봉사회장은 "회원들 한명 한명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이웃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봉우리봉사회는 '산외면 봉사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산외면 저소득가구에 대해 매년 대대적인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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