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1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경남정보화농업인'을 주제로 제10회 경남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보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공무원과 우수회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정보화농업인 육성 유공 도지사 표창은 조성현(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태원(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윤덕중(거창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씨가 수상했으며, 유공공무원 부문에는 곽영석(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영순(김해시농업기술센터), 임윤희(함안군농업기술센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경남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는 'SNS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부분에 의령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조인혜, '지역내 정보문화확산사례 단체 경진'에 통영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ICT의 선도적 활용사례 경진 부문에 산청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이수미, 농산물 홍보UCC동영상 경진 부문에 창녕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하유미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하창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 정보화농업인이 위기를 기회삼아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경남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