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박철우 기자= BATHEXPO(EQ바스) 박현순 대표는 "화장실은 문화이고, 예술이고, 철학이 공존한 곳" 이라고 했다.

지난 10월 31일 BATHEXPO 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마음나침반' , '옥희박스' 는 기업 안에서 지역문화를 일으켜 기업과 문화가 상생하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커뮤니티공간의 '뻔뻔 (fun fun)한 화장실'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뻔뻔 (fun fun)한 화장실' 행사 개최 모습(사진제공-충북엑스포문화예술원) 10.31

이날 충북문화재단사업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마음나침반' , '옥희박스' 친구들이 초대되어 화장실(용품, 이야기)을 주제로 직접 만든 코스듐의상을 착용하고 욕실용품으로 가득한 공간 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 속마음' 을 배출할 수 있었다며, 부모들은 감정요정이 되어 아이들이 만든 감정가면을 쓰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준비한 달콤한 사탕을 주며(감정)을 공감하했다. 이날 아이들은 감정요정들에게 "숙제가 많아서 힘들어요" , "공부하는 게 힘들어요" , "엄마가 화내서 슬퍼요" , "친구들이 놀릴 때 속상해요", "엄마아빠가 늦게 주무셔서 기분이 좋지 않고 속상해요" 등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모두 '뻔뻔 (fun fun)한 화장실'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