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썬다이 초등학교에서 생필품 전달식을 하고있다.C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사회/CTN]정민준 기자ㅣ(사)한국 장애인 녹색환경연합(이하 장녹연, 회장 이동근)은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장녹연 동남아연합(회장 김진욱)에 전달 하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캄보디아서는 최근 사상 최대의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많은 이재민 들이 발생해 이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와 함께 봉사 활동을 이틀간 이어갔다.

첫날 장녹연 동남아연합은 프놈펜에서 약 386KM 거리에 있는 끄라제라주썬 다이면에 퐁뜨리에 및 썬다이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하여 약 200명 어린이들에게 준비해 간 학용품과 빵 우유 장난감 등을 나눠주었다.

또한 현지의 어려운 가정에는 쌀과 의류 및 생필품도 전달했다.

다음날은 트마이면에 쓰라아 초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들과 10여 세대의 이제민들에게도 쌀과 의류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과 위로의 말도 전하며 이틀간 한국의 훈훈한 정도 전달했다.

이동근 중앙 회장은 "동남아 연합에서 천재지변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외면할 수 없어 도움을 요청하여 우리 장녹연에서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장녹연은 국,내외 어려움을 격는 분들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봉사에 참여하겠다"했다.

이어 "기부에 동참한 경기도 소재의 건설업체인 (주) 태산E&C(대표 김태환)에 감사드리며 장녹연 경북연합(회장 안은희) 세종연합(회장 정민준) 그리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이기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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