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10시 증평장뜰시장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퍼레이드 행사에는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5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됐으며, ▲ 소방차 길 터주기 ▲ 소화전 주위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요령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재래시장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 가스 등 화기 취급시설과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 안전교육이 병행됐다.

김정희 서장은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기 주변의 화재위험요소를 한번 쯤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과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