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행사를 가졌다.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평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소규모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과 대민봉사 활동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상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영동소방서 소방경 육동윤, 양강전담의용소방대장 김덕운, 소방청장 표창 소방경 이범혁, 용화전담의용소방대장 김진수, 동성금속(주) 소방안전관리자 손양균, 이외에도 충청북도지사 14명, 충청북도의회 의장 2명, 영동군수 19명, 영동군의회 의장 19명, 영동소방서장 22명, 영동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3명, 충청북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1명으로 총 85명의 소방유공자들에게 주어졌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신뢰받고 안전한 영동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