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020 문화예술교육주간 성과공유회「예술 속 거리 안 두기」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 속 거리 안 두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으로는 거리를 뒀지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 안에서 만큼은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참여자의 경험과 그 결과물을 모아 전시한다.

올해 운영한 밀양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6개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과 활동사진, 영상, 프로그램 소개 등을 전시하며, 그 외에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제 1전시실에는 (예비)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인 <노노댄스필름>, 제 2전시실에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내 맘대로 보는 세계명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시민 대상 <시민예술체험교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 <집콕! 나만의 사진작업실> 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장 내 체험존에서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실제모형의 축소판 3D퍼즐을 만드는 체험과 롤링페이퍼 낙서장 코너 등 관람객 대상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거리두기와 함께한 2020년의 새로운 일상을 문화예술교육 안에서 더 행복한 순간들로 채울 수 있었다"며 "올해 성과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더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를 참고하고, 문의는 전화(055-359-4500)를 통해 가능하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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