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가금현 기자 = 주부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상품이 있다면 그 중 하나가 친환경 천연광물 탈취제 '싹스멜'(SSagSmell)일 것이다.

싹스멜은 기존 탈취제와 달리 복합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기 특징이다.

탈취는 물론 제습, 항균, 곰팡이 번식 방지, 원적외선 기능까지 함유하고 있다.

제올라이트, 세리라이트, 구리 등을 세라믹 볼 형태로 제작 인체에도 무해해 일명 '착한 탈취제'로 불린다.

싹스멜의 주요 성분인 제올라이트는 사면체가 산소(O4)고리로 연결돼 있는 광물이다.

이로 인한 공간 생성으로 냄새 및 습기 흡착능력이 탁월하다.

음전하 속성으로 납, 수은, 니트로사민과 같은 양극성 독소를 끌어들이고 해독작용은 물론 제올라이트는 양이온 교환 특성이 있어 수질개량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도 이용되며 숯과 같은 계명활성 기능과 세리라이트는 원적외선을 방출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또 단순한 제거가 아니라 살균 작용을 통해 세균으로 생기는 악취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과 원적외선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싹스멜에는 구리(CU) 성분도 포함돼 있는데, 구리는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주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유모씨(45·마포구 용강동)는 "기존의 '물먹는' 제습제는 6개월에 한 번씩 바꿔줘야 해서 번거로웠고, 습기를 머금은 물을 버릴 때도 수질 오염의 우려와 플라스틱 용기를 버릴 때도 왠지 께름칙했지만 싹스멜은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거라 환경 파수꾼이 된 듯 뿌듯하다"고 했다.

싹스멜은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2~3개월에 한 번 정도 햇볕 좋은 날 건조시켜 주면 새 것처럼 다시 쓸 수 있어 경제성 면에서도 탁월한 이점이 있다.

무게나 크기도 부담 없이 신발에 쏙 들어가는 정도다. 실내에서는 1평의 공간에 한 개 정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방 하나에 대략 2~3개 정도를 구석구석 비치해 놓으면 탈취, 제습, 청정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싹스멜은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두꺼운 양말을 신어 냄새가 밴 등산화나 신발장, 퀴퀴한 냄새가 나는 냉장고 등에 탈취제로 사용할 수도 있고 옷장이나 눅눅한 방의 제습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환기가 잘 안 되는 사무실이나 차 안에서는 공기 정화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모씨(43·강남구 대치동)는 "몇 달 전 아파트 4층으로 이사와 살게 되었는데 고층에서는 느끼지 못한 각종 냄새가 싱크대 배수구 아래에서 올라와 고민이 많았는데 싹스멜이 해결해 줬다"며 "효과가 울트라급"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기존의 탈취제는 하루 이틀 냄새가 가시는 듯하다 다시 올라오는데 싹스멜은 거짓말처럼 냄새가 잡혀버린다. 음식물 건조기 옆에 걸어놓거나 화장실 선반에 올려놓아도 효과만점이다.

싹스멜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인기가 많다.

다섯 살, 세 살 아이를 둔 주부 이모씨(32·강서구 화곡동)는 "생선이나 고기를 구운 후, 가끔 뿌리는 방향제를 사용하는데 아이에게 안 좋을까봐 늘 노심초사했는데 싹스멜이 냄새를 싹 잡아주면서도 인체에는 무해 해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게다가 원적외선이 방출되니 일석이조"라고 했다.

싹스멜에는 알레르기 물질이나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젊은 엄마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싹스멜을 연구개발 해 판매하고 있는 투라인인터내셔널(주) 가세진 대표는 "등산을 좋아해 거의 매주 등산을 가는데 등산화에 배인 땀 냄새가 쉬이 가시지 않아 고민하다 이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환경부의 화학안전기준을 통과하고, 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으로부터 탈취율 및 방사선 방출률 성적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만족한다"며 이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