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31일에 청소년문화의집의 1년 사업을 돌아보고 지역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2020년 사천청소년문화의집축제 「문화난장」을 개최했다.

10회째 운영되고 있는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문화난장」은 소속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가온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부터 진행, 운영본부 및 문화의집 사업전시 부스 운영, 행사장 내 안전 및 청결 관리, 촬영 등 행사를 총괄하여 운영하였고, 휴카페 운영단 아로마는 코로나 타파 비타민 듬뿍 간식팩을 제공했다.

그리고 8개의 청소년동아리는 부스마당Ⅰ, Ⅱ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간식거리를 제공하였다. 해마다 무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끼와 재능을 뽐내었던 댄스동아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랜선 공연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문화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당을 동시에 운영하여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를 통해 문화의집 사업소개, 문화의집 자치기구 소개, 문화난장 축하영상 및 댄스공연 등을 업로드하는 등 문화난장 소문내기 이벤트, 응원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랜선 참여자에게도 상품을 증정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문화난장에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지 않도록 문화의집 전체를 둘러싸고 출입구를 한 곳으로 두고 동시 입장 인원 제한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필수, 한 자리 건너 앉기, 일정 간격을 두고 줄 서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안전요원을 부스별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문화난장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축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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