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는 지난 3일 대전충청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3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천안시·진천군·청양군) 공무원, 공단 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 후 약 1년여 간의 추진과정을 진단하고 그간의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복지부­공단­지자체'연계협력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선도사업 우수사례는 책자 배포 등을 통하여 전국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며, 지자체 종사자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마련됐다.

공단은 보험자로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건강 및 장기요양 자원등을 융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복지부-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선도사업에서는 건강보험, 건강검진, 장기요양보험 등의 공단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한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과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지역자원연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성백길 본부장은 "공단은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경과를 돌아보는 한편, 선도사업의 안착을 위하여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