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준호, 김해7, 더불어민주당)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첫 날인 4일에는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찾아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김해에 소재한 ㈜스맥 및 창원에 소재한 범한산업(주)을 방문하여 로봇 및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경남 미래산업 육성방안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일에는 2개 시군에 걸쳐 있어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실시하는 이번 현지확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와 연관된 각종 사업과 정책이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다가올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심도있는 감사와 심의를 통해 도의 정책이 도민들에게 제대로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사회적경제추진단, 산업혁신국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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