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심상동 의원(민주당, 창원12)은 제38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진해지역 건립을 촉구했다.

심상동의원은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보다 교육청 공공도서관이 1관당 이용자수는 1.4배 더 많고, 1관당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3.2배 더 많은 등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으나 도내 지역별로 26군데에 건립되어 있는 교육청 공공도서관이 다른 지역에는 모두 위치하고 있으나 진해구와 의창구에는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진해는 도내에서 6세이상 21세 이하 학령인구가 전체인구대비 학령인구의 비율이 4번째로 많은 지역이라는 것을 제시했고 인구대비 학령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교육청 공공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나 욕구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는 의미라며 교육청 공공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심상동의원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처럼 시･공간을 초월해 이루어지고 공공도서관 또한 학교 못지않게 중요한 배움터가 될 것이기에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지역별 확충이 꼭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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