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자립,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

현재 평생교육법에 따라 관련 조례가 시행 중이지만,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 유형별 전문교육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제대로된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규정, 평생교육시설 운영 위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황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들의 교육 소외감 해소는 물론 평생교육 기회를 누구나 공평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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